Doherty 기술은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시스템의 소모전력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 초반부터 전력증폭기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으며, 주 증폭부에서 동일한 Peak Power를 가진 Carrier TR 및 Peaking TR에 대해 Doherty 매칭을 통해 Combine하여 전력신호를 안테나까지 전송 시킨다.
이때 Carrier TR의 Bias는 Class AB급으로, Peaking TR bias는 Class B급 또는 C으로 셋팅 후 Doherty Combining node에 따라 낮은 입력전력에서는 Peaking TR이 동작하지 않고 Carrier TR만 동작한다.
Peaking TR은 전력증폭기의 Saturation Power(Psat)로 부터 6dB back-off 된 지점에서 동작하기 시작하므로 이때 최대 효율을 가진다.
Asymmetrical Doherty 기술은 일반적인 Doherty 처럼 동일한 Power의 Carrier TR, Peaking TR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Power 비율을 다르게 적용한다.
Carrier TR 대비 약 2~3배 높은 Peaking TR을 적용하며, Peaking TR의 Power가 커질 수록 보다 낮은 파워에서 효율이 개선된다.
Doherty 방식이 전력증폭기의 Saturation Power로 부터 6dB Back-off 지점에서 최대 효율을 갖는 반면, Asymmetrical Doherty는 Peaking TR의 Power 에 따라 7~12dB Back-off 지점에서 최대 효율을 가진다.
서비스 신호의 PAPR을 고려한다면 전력 증폭기의 정격 출력이나 더 낮은 출력에서 최대 효율을 가질 수 있게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, 높은 Power의 Peaking TR 적용으로 인해 비용이 상승되는 단점이 있다.